​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원회, '지방분권세종회의'로 재도약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원회가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이하 지방분권세종회의)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방분권과 연계한 행정수도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에서다.

앞서, 지방분권세종회의는 이달 11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명칭 변경의 건, 정관개정 승인의 건, 임원 및 운영위원 승인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지방분권세종회의는 정관개정을 통해 단체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회 및 회원중심의 구조로 전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회원확대 운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지방분권세종회의는 하반기 행정수도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 개최, 강좌 개설, 유튜브 채널 행정수도 TV 방영 등으로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세종시가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의 전국적인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행정부와 공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식 상임대표는 "지방분권세종회의가 지방분권과 연계해 행정수도 완성을 실현하는 전위가 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