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주서 '새로운 내일' 주제로 CEO 하계포럼 열어... 기업인 4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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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7-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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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2019 전경련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을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만나는 새로운 내일'을 주제로 3박 4일 일정으로 열리는 올해 포럼에는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으나 현재의 변화를 위기가 아닌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경영 현안으로 떠오른 날씨와 인터넷은행 등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혁신 사례들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축사를 맡은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은 "지금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의 고부가가치 부문으로 나아가기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포럼 2일차부터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LG화학의 미래혁신 전략을, 윤호영 한국카카오은행 대표가 모바일 뱅킹 혁신과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표한다.

또한 미세먼지 등 날씨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방안과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리더십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원희룡 제주지사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연사로 나선다.
 

전경련은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주에서 만나는 새로운 내일'을 주제로 '제33회 2019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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