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포항시 지곡동, 신지 "김종민, 강호동 덕분에 금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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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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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밝혀

코요태 김종민과 신지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과 신지가 밥동무로 출연해 포항시 지곡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신지를 '원조 규라인'이라 칭하며, 예전부터 이경규가 신지를 많이 챙겼다고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아는 여자연예인 이름 두 명 있는데, 그 중 한명이 신지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신지는 "김종민이 '아는형님' 나오는 걸 부담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오래 알고 지낸 형들이 많아서 민폐를 끼치기 싫었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김종민이 강호동을 정말 좋아한다. 종민이가 정말 애연가였는데 강호동이 담배를 끊자 따라 끊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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