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이 말하는 '신세계' 속편은? "만들고 싶은 의지 강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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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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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이 영화 '신세계2'에 관해 언급했다.

박훈정 감독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17일 영화 채널 OCN에서 영화 '신세계'가 방송되며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지난해 6월 박훈정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영화 '신세계'를 언급한 사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가 흥행하며 영화 팬들은 "'신세계2'는 제작될 수 있느냐"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세계' 역시 '마녀'와 마찬가지로 시리즈물로 기획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박훈정 감독은 '신세계2'에 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만들고 싶은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세계2'는 프리퀄로 만들 예정이다. 그러나 어느 시점을 속편으로 다룰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는 대한민국 거대 범죄조직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 과장(최민식 분)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해 신세계 작전을 설계하는 이야기다. 2013년 개봉해 468만 2614명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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