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금새록 "교복 입을 줄 알았는데…선생님役이라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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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7-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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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금새록이 선생님 역에 도전한다.

배우 금새록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는 OCN 새 수목극 '미스터 기간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성용일 PD를 비롯해 배우 윤균상, 금새록, 이준영, 최유화,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가 참석해 드라마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금새록은 극 중 정의감과 오지랖을 장착한 열정 넘치는 체육교사 하소현 역을 맡았다. 그는 천명고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학생의 억울함을 풀어주려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면서 기강제(윤균상)와 얽히게 되는 인물이다.

금새록은 "처음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사실 교복을 입을 줄 알았는데 선생님이라고 해서 많이 아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기 학생 역인 한소은과 제가 한 살 차이다. 저도 교복을 입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금새록은 "감독님과 얘기를 나눌 때 교사인데 너무 어려 보이면 어떡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머리도 자르고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를 했다. 교실에 학생들과 함께 있으니 나름 선생님의 마인드가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에 한소은은 "처음엔 새록 언니랑 한 살 차이 나는 걸 몰랐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스릴러다.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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