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대상 가치와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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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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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민선 7기 시정구호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에 맞게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민대상’의 가치와 위상을 높인다.

시는 지난 1994년부터 매해 10월 개최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5명에게 ‘군포시민대상’을 수여 해왔는데, 지역 내 각종 단체의 단체장 위주로 수상자가 선발돼 왔다.

수상자 추천 기한이 한 달여로 길지 않고, 추천 경로 등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에 시는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가능자를 ‘기관․단체의 장이나 20인 이상의 연서를 받은 자’에서 ‘군포시민 누구나’로 바꾸고, 방문과 우편으로만 접수하던 추천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받는 등 시민 참여의 폭과 방법을 개선했다.

여기에 더해 시는 수상 분야도 5개에서 3개(시민사회, 지역발전, 교육문화)로 통합․정리해 시민대상의 가치를 높이고, 시청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 게시판을 신설해 수상자 정보를 게시하는 등 표창의 위상도 강화할 방침이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10월 초 개최 예정인 제31회 군포시민의 날 행사 때부터 새로 바뀐 시민대상이 수여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군포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추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 추천 접수를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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