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의 OS에 하우리 보안솔루션 탑재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일용 기자
입력 2019-07-16 08: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티맥스OS와 프로리눅스에 하우리의 백신 및 보안솔루션을 탑재. 고도화된 보안 환경 제공

티맥스오에스와 하우리가 안전한 PC 및 서버용 OS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운영체제(OS)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국내의 대표적인 보안기업 하우리(대표 김희천)와 PC 백신 및 서버보안솔루션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금번 협약을 통해 MS윈도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티맥스OS’에 하우리의 ‘바이로봇 7.0(ViRobot 7.0)’ 백신을 적용한다.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에는 서버보안솔루션 ‘레드아울(RedOwl)’을 탑재해 더 안전한 보안 환경을 조성한다.

티맥스오에스는 ‘티맥스OS’와 ‘프로리눅스’에 하우리의 백신 및 보안솔루션을 적용해 고도화된 보안 환경을 실현하고 고객의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양사는 현재 솔루션 호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티맥스OS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앞으로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 지원 등의 상호간 협력을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운영체제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여 함께 영업마케팅을 실시해 양사의 제품 공급을 더 확산시킬 계획이다.

하우리의 사업본부 김덕현 본부장은 “MS 윈도우 7의 기술지원 및 보안 업데이트가 내년 1월에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제의 보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MOU를 기반으로 보안 기능이 강화된 국내 토종 OS 및 백신 제품을 통해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맥스오에스의 OS사업본부 서정완 본부장은 “다양한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보유한 하우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보안 기술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및 제안 단계에서도 함께 협력해 OS 및 보안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티맥스OS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