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 서면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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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7-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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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주관으로 6일 송상현 광장서 열려

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주관으로 부산 서면 송상현 광장에서 열린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 서부지부(지부장 김정수)는 6일 서면 송상현 광장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사하구지회 조규남 지회장, 월남전참전자회 영도구·사상구지회 이판식·박성운 지회장,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정연조 헌혈개발팀장, (사)3.1동지회 중앙회 서봉수 회장, 한국건강대학 홍일량 자문위원장, TS솔라에너지 문철환 대표, 국제메디컬소비자협회 김기용 운영위원장, 신천지자원봉사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각종 평화 부스 및 사진전, 시상식, 하늘문화 예술 공연 등으로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해뜨락 요양원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김정수 지부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하나님과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평화의 유산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지역과 이웃에 평화의 문화를 전파하고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며 "우리를 통해 아름다운 평화의 세상이 도래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문신현(24)씨는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참전유공자분들에게 편지를 낭독했을 때 굉장히 울컥했다"며 "행사를 통해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를 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문환(16)군은 “전쟁으로 인해 당시에 있었던 일을 뮤지컬로 보니 너무나 슬프다"며 "전쟁과 아픔이 없는 세계가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의 국제법 제정 및 평화 의식의 촉구를 위해 매년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주관으로 부산 서면 송상현 광장에서 열린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서 요양원 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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