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중장거리 거포 미래가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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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7-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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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시즌 28경기, 타율 0.268, 3홈런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이우성. [사진출처=NC 다이노스 홈페이지]

6일 KBO 리그에서 갑작스럽게 KIA 타이거즈의 옷을 입게된 이우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는 이우성(25)과 이명기(32)의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대전고 출신인 이우성은 지난 2013년 두산 베어스에 2라운드로 입단, NC 다이노스를 거쳐 이번에 KIA로 거처를 옮기게 된 우투우타 외야수다.

이우성은 파워를 갖춘 중장거리형 타자로 분류되며, 통산 4시즌 동안 103경기, 타율 0.235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28경기, 타율 0.268, 3홈런이다.

이번 트레이드와 관련해 KIA는 이우성이 병역 문제를 해결했고,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 KIA는 우타 홈런 타자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우성이 KIA의 중장거리 타선에 힘을 보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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