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따르면 일본 이통사인 KDDI와 소프트뱅크가 지방의 일부 5G 기지국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기지국 설계 및 시공을 위한 별도 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방송은 일본 이통사들이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기지국 공유 계획을 세운 것은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5G는 주파수대가 높아 전파의 도달거리가 짧아 기존 통신망보다 기지국을 더 촘촘하게 설치해야 한다.
5G 주파수를 확보한 일본 이통 4사가 앞으로 5년 동안 전국 7만 곳에 기지국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금액만 약 1조6000억엔(약 17조3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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