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미나미 부부 누구길래…이시언 "송진우 부부 초대로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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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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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진우·미나미 부부, 유튜브 '한일부부 TV' 채널 운영 중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일본 불매운동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여행 인증샷을 올린 배우 이시언이 누리꾼의 뭇매를 받고 있다.

4일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정책을 시행했고, 이로 인해 국내에선 일본 불매 운동이 벌어졌다. 그런데 전날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여행 인증샷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금 상황에서 일본 여행 사진이라니. 뉴스 좀 봐라” 등 이시언을 비판했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사생활인데 비난할 필요까지 있냐”며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시언의 일본 여행 사진을 두고 온라인 내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진 것. 이를 의식한 듯 이시언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초대해주신 송진우 미나미 부부! 미나미 부부님께 너무나 감사 말씀드립니다”라고 적으며 이들 부부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논란의 중심 된 이성의 일본 여행이 송진우와 미나미 부부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부부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배우 송진우는 이성의 절친으로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워터파크에서 이시언과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송진우는 1985년생으로 올해 35살이다.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중인 그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최근 태어난 딸 송우미를 두고 있다. 송진우는 아내 미나미와 '한일부부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채널에서 미나미는 넘치는 흥과 끼를 보여주고 있어 구독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송진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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