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테리어, 사냥개가 어떻게? "너무 오랫동안 차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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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7-0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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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8시 뉴스' 방송화면 캡처 ]

폭스테리어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폭스테리어는 개의 한 품종으로 영국 원산의 애완견으로 알려져있다.

폭스테리어는 본래 사냥개로 특히 여우사냥에 많이 쓰였다.

이가운데 폭스테리어가 만 4살도 되지 않은 아이를 물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만 4살도 되지 않은 아이가 다른 주민이 키우던 개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미 여러 번 사람을 물었던 경험이 있는 개였지만 입마개는 어디에도 볼 수 없었다.

피해 아동 어머니는 "이미 개가 너무 심하게 물어뜯어서 애가 바닥으로 내팽개쳐진 상태였거든요. 아이가 막 바들바들 떨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폭스테리어 견주는 "(입마개를) 너무 오랫동안 차고 있어서. 이제 빼고 딱 지하 1층 가서 보니까 아무도 없고 한산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행법상 폭스테리어 견종에 대해 입마개를 강제할 규정이 없어 입마개 착용에 대한 의무는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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