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족구병 예방수칙 철저히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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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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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가 3일 최근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고,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하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의 경우,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 외에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증,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발병 후 1주일간은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장난감 등 집기 청결히 관리하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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