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서현로 차량 흐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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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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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분당구 서현로 서당사거리의 직진 신호가 기존 57초에서 70초로 늘어나 차량 흐름이 좋아진다.

시는 오는 2일부터 서현로와 돌마로가 교차하는 서당사거리의 교통 신호 체계를 개선한다.

일정 주기(보통 180초) 동안 5번 바뀌던 직진, 좌회전 등의 서당사거리 신호를 4번으로 줄여 신호 변화를 간소화한다.

종전보다 13초 늘어나는 직진 신호는 주변 교차로 신호와 연동돼 서현로의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분당경찰서와 협의해 서당사거리의 직진·좌회전 동시 신호를 직진과 좌회전으로 별도 분리하고, 이곳 돌마로 지하차도와 그 위에 있는 도로의 회전 신호를 통합했다.

돌마로 북측 차로는 차선 조정을 통해 4차로에서 5차로로 늘렸다.

이 외에도 돌마로 남북측에서 서현로로 좌회전하는 차선에는 눈에 잘 띄는 분홍색의 미끄럼방지 포장재를 깔아 경로를 안내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서당사거리는 다른 교차로보다 직진 신호가 짧아 차량 정체 현상을 가중시켜왔다”면서 “앞으로 서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판교톨게이트나 광주시 태재로로 가는 출퇴근 차량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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