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보조관측망 7곳 운영, 올해 9곳 추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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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6-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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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수질·수위 변화 지속관찰 위해 2021년 30곳까지 확대

지하수 수질·수위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지하수 보조관측망이 설치된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수위변화와 지반침하, 수원고갈, 수질오염 등을 사전에 감지하기 위해 운영되는 장치로, 지하수의 합리적 이용, 체계적 관리를 위한 자료취득을 목적으로 기능한다.

지난 2004년부터 지하수 보조관측망 7개를 설치·운영중인 세종시는 지하수 관리계획에 따라 올해 9개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2021년까지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기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관정 또는 방치공을 활용해 설치 비용을 줄이고, 신규 굴착은 관측정 방식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추가되는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공공용지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지하수 자원의 보전·관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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