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제니하우스 살롱 코드 파워 플렉스’ 손상모 복구 기술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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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6-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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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 앰플로 집에서도 ‘복구 염색’

동성제약은 28일 청담동 뷰티 살롱 제니하우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특수 앰플 ‘제니하우스 살롱 코드 파워 플렉스’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니하우스는 지난해 9월 홈쇼핑에서 `제니하우스 살롱 코드 글램 헤어 컬러`를 런칭한 바 있다. 염모제와 특수 앰플·트리트먼트가 함께 구성된 패키지로, 이번 특허는 염모제에 섞어 사용하는 특수 앰플 ‘제니하우스 살롱 코드 파워 플렉스’ 기술에 인정된 것이다.
 

‘제니하우스 살롱 코드 파워 플렉스’ 제품 사진 [사진=동성제약 제공]

사람의 모발은 화학·열처리를 반복적으로 거치게 되면 모발의 탄력과 강도를 결정하는 측쇄결합이 파괴돼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잦은 염색과 펌으로 머릿결이 상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이를 일시적으로 결합시켜주는 제품은 시장에 많이 출시돼 있으나, 손상모의 근본적인 해결을 도와주는 기술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동성제약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측쇄결합 중 가장 강력한 이황화결합을 복원시키는 데 성공했고, 모발에서 파괴된 측쇄결합을 다시 이어줌으로써 손상모를 근본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시행된 저항 시험에서도 모발 손상 부분의 약 92.5% 정도가 복구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러한 기술을 집에서, 셀프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염모제 사용 시 ‘살롱 코드 파워 플렉스’를 섞어주면 염색 과정에서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또한 이미 손상된 모발이라도 다시 건강한 모발로 복구해줘 염색과 헤어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한편 `제니하우스 살롱 코드 글램 헤어 컬러`는 홈쇼핑 론칭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16일과 27일, 5월 26일 진행된 홈앤쇼핑 방송에서 3회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각 방송에서만 4만개, 6만개, 9만6000개의 염모제가 판매됐다. 또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 지난 5월 16일, 27일 방송에서도 2회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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