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정명수 이화여대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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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6-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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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함태호재단, 1996년 설립 후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벌여


(왼쪽부터) 박종현 한국식품과학회 회장, 정명수 이화여대 교수,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지난 6월27일 학술상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0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친환경적인 첨단 식품가공기술에서 연구성과를 내고,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정명수 이화여자대학교 식품공학 교수가 수상했다.

정명수 교수는 재직기간 동안 총 70건의 논문과 49건의 국내논문을 발표했다.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해 현재까지 18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또한 국내외 학술과 산업적 연구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세웠으며 식품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1996년 설립해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00여 명의 대학생에게 6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했다.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연구원에게 해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한다. 지난해까지 총 1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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