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메지온, 신약 임상 3상 실패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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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6-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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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주가가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에서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27일 에이치엘비는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인 30%(2만1600원) 급락한 5만40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이날 에이치엘비는 여의도에서 긴급 설명회를 열고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 결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결과치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29.74%)과 에이치엘비파워(-24.04%)도 동반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메지온의 주가도 휘청거렸다.

메지온은 미국에서 진행한 유데나필의 단심 2건의 임상 3상 시험이 실패했다는 루머로 인해 전 거래일보다 28.02% 하락한 8만270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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