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다이어트, 무리한 식단 조절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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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6-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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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mc병원]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몸에 힘이 빠지고, 짜증이 나기 일쑤다. 이 시기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느끼면서 다이어트 의지가 약해지기 쉽다.

다이어트는 한 번 패턴이 흐트러지면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장마철이라고 해도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외 운동이 힘들다면 수영·헬스·요가·필라테스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사우나, 찜질방 등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는 것 자체는 체지방 감소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컨디션을 회복하고 체온을 높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물을 많이 마시고 사우나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다이어트를 위한 무리한 식단 조절은 금물이다. 원푸드 다이어트나 식사량을 급격히 줄일 경우 빈혈이나 탈진, 무기력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이 많은 육류보다는 영양소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콩, 두부, 달걀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채규희 365mc 노원점 대표원장은 “컨디션이 저조해지고 무기력해지면 우울감 등 스트레스도 인해 오히려 식욕이 증가할 수 있”며 “장마철에는 다이어트를 위한 심리상태 컨트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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