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경서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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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6-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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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서부권역 경제 및 과학기술 발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 역할 기대


김기준 경과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7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경기 서부권역 산·학·연·관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인 ‘경서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기 서부권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시화·반월산단이 위치한 곳으로, 평택·화성·안산·시흥·부천·김포·파주(환서해 경제벨트)로 이어지는 남북경제 교류의 중심축이다.

경서포럼은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 교류의 장으로 경제 및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 아젠다를 발굴하고, 혁신정책 및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등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발족됐다.

이날 출범식에 김기준 경과원장,김응태 한국산업기술대 산학협력단장,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서부권역 산업현황 보고 △스마트팩토리 개념 설명 및 시연 △기업인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과원 제공]


경서포럼은 △서부권역 경제 및 과학발전을 이끌 아젠다 발굴 △산업 발전 방향 및 대응방안 모색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남북경제 교류 시 중심축으로서의 역할 △각종 규제현황 분석 및 개혁 방향 탐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서부권역 산·학연·관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포럼 형태로 운영되며, 매월 세 번째 화요일 포럼 참여기관 또는 기업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서부권역센터(070 7116 4815)로 문의하면 된다.

경서포럼 초대 의장을 맡은 조태영 ㈜아린 대표이사는 “서부권역의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포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내 많은 중소기업들과 포럼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기준 원장은 “경서포럼이 산·학·연·관 소통과 협력을 도모해 지역산업 고도화를 이루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는 플랫폼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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