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8일부터 일본 채용박람회…日 42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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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06-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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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는 일본 1위 취업 알선기업 마이나비와 공동으로 28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KITA 일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미토모상사, 피앤지(P&G)재팬, 덴소 등 일본의 글로벌 기업 42개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1600여명의 지원자 중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450여명의 한국 청년 구직자들과 일대일로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ITA 일본 채용박람회'는 매년 100명 이상의 입사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협 취업연수실 홍상수 차장은 "올해 박람회에서도 120명 이상이 합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협은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취업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더 많은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 대규모 해외 채용박람회를 4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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