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돌아온다…7월1일 만기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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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6-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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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오는 7월 1일 만기 전역하면서 연예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5일 오후께 “전역식은 부대 내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께 간단히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전역 이후에도 김수현 씨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수현이 복무한 1사단 수색대대 지역적 특성 상 전역 인사는 부대 근처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진행된다.

김수현의 화려한 연예계 복귀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는 전역 전부터 뷰티 브랜드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현역 입대했다.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대체 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로 재검을 받아 1급 판정을 받았다.

당초 강도 높은 군 생활을 원했던 김수현은 스스로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했으며, 조기 진급할 만큼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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