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한국외대 등 17개大,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상민 기자
입력 2019-06-25 16: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9년 상반기 평가 결과 18개 신청대학 중 14개 대학 인증

  • 3개 대학 조건부인증·1개 대학 인증 유예

가톨릭대 등 17개 대학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은 2019녀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 및 인증대학 명단을 25일 발표한다.

올해 인증대학은 가톨릭대·경남대·광주여대·대진대·목포가톨릭대·백석대·삼육대·순천대·안동대·우송대·위덕대·창신대·창원대·평택대·한경대·한국외대·한성대 등이다. 이중 삼육대는 교수/학습 부문에서 MVP 혁신교수법 적용 교과목을 개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상반기 18개 신청 대학 중 14개 대학 ‘인증’, 3개 대학 ‘조건부인증’, 1개 대학 ‘인증 유예’로 인증 판정을 확정했다. 하반기에는 68개 신청 대학에 대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표=한국대학평가원]

이번에 인증된 대학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조건부인증’ 대학은 2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1년간 개선 실적으로 미흡한 평가영역에 대해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증 유예’ 대학은 판정 후 2년 이내 개선 실적으로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평가에는 6개 평가단, 30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했다. △신청 접수 및 평가 대상 대학 확정 통보 △서면평가 및 현지방문평가 △평가결과 검증 : 평가단간·평가자간 신뢰도 확보를 위한 검증 회의 개최 △대학의견서 접수 및 검토 : 대학별 이의신청 접수 및 수용여부 논의 △평가 결과에 대한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심의·의결 순으로 인증 유형을 판정했다.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내용은 6개 필수평가준거, 5개 평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교육기본여건에 해당하는 6개 필수평가준거는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100%), 장학금 비율(10%)이며, 기준값을 충족하지 못하는 대학은 평가 대상 대학에서 제외했다.

5개 평가영역은 하위 10개 평가부문, 30개 평가준거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