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LG이노텍 현대차 서진시스템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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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6-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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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21일 주요 증권사가 꼽은 주간추천종목은 현대차와 CJ CGV, 넷마블, 에이스테크, LG화학이다. LG이노텍과 두산밥캣, 카카오, 서진시스템도 이름을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현대차와 CJ CGV, 넷마블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현대차는 새로 내놓은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덕에 국내와 해외에서 고르게 매출을 늘리고 있다. 차종구성 개선이 실적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원화 약세로 해외 경쟁사보다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점도 주목해야 하겠다. CJ CGV는 해외에서 특화관을 열어 매출을 개선하고 있다. 터키 현지법인에서 발생한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은 'BTS 월드'와 '일곱 개 대죄', '킹오파'를 비롯한 새 게임으로 하반기 실적을 더욱 늘릴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은 에이스테크와 LG화학, 서진시스템을 추천했다. 통신장비업체인 에이스테크는 전국적인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으로 매출을 늘리고 있다. 생산공장도 베트남으로 옮겨 수익성을 더욱 개선할 것으로 기대됐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주요국이 5G 이동통신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LG화학은 배터리 부문에서 매력을 키우고 있다. 내년에만 중대형 배터리로 10조원을 넘어서는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서진시스템도 5G 이동통신 수혜주다. 전국망 확대에 필요한 기지국과 5G 이동통신 장치를 모두 만든다. 올해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사업에서도 매출을 늘릴 것으로 기대됐다.

KB증권은 LG이노텍과 두산밥캣, 카카오를 권했다. LG이노텍은 새 제품을 내놓은 미국 애플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있다. 두산밥캣은 상반기 재고 감소를 감안할 때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겠다. 고수익 제품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를 바탕으로 핀테크 부문에서 수익성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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