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스타트업과 미래 먹거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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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6-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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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생활문화사업 분야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교원그룹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교원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음달 21일까지 '2019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나아가 교원그룹과의 사업적 협업 관계로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발 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관리, 디지털콘텐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활용 실감형 교육 콘텐츠 등 에듀테크 관련 콘텐츠 및 기술을 비롯해 생활가전 혁신 기술 등이다. 이와 함께 헬스&뷰티 관련 솔루션, 정보통신기슬(ICT), 핀테크 등 교원그룹이 진출하지 않는 신시장과신기술을 활용해 사업성이 높은 사업 분야까지 모집한다.

시상금과 투자금은 총 12억원의 규모이며, 2개 리그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발한다. 리그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참여 가능한 ‘딥체인지 리그’와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을 포함해 모집하는 ‘미라클 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투자 및 시상 지원과 함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지원, IR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 이 기간에는 각 스타트업의 사업 잠재력, 기술상용화 가능성, 투자 효용성 등을 평가해 교원그룹과의 사업모델 개발 등 시너지 창출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그룹 신영욱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분야,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적극적인 상생이 중요해졌다"며 "스타트업들과 시너지를 높이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교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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