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1’에 적용될 유용한 기능 9가지

정명섭 기자입력 : 2019-06-20 00:02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11(가칭)’에 이전 모델과 대비해서 수많은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변화의 핵심엔 ‘iOS13’이 있다. iOS13은 애플이 이달 초 개최한 글로벌 연례 개발자회의 ‘WWDC 2019’서 선보인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다.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16일(현지시간) iOS13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들이 아이폰 사용 방식을 크게 바꿀 것이라며, 아이폰11에 적용될 획기적인 변화를 소개했다.

◆ 성능 향상

얼굴인식 잠금 해제 솔루션인 페이스ID의 속도가 이전 모델 대비 30% 향상된다. 기본 앱 다운로드는 50% 줄어들고, 업데이트 빈도도 60% 줄어든다. 애니메이션 기능이 고도화돼 앱 구동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진다.

◆ 다크모드로 야간에도 사용성↑

iOS13에 새로 추가된 다크모드는 음악, 알림, 메일, 사진 등 모든 앱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눈에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다크모드는 야간에도 스마트폰 화면을 잘 볼 수 있도록 배경을 검은색 계열로 바꾸는 기능이다. 애플은 다크모드 개발 툴을 공개해 개발자들이 자신의 앱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 iOS13 다크모[사진=애플]

◆ 아이폰 사진·비디오 편집 툴 개선

사진, 비디오 에디터가 직관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선명도, 색상, 대비 등을 조정할 수 있고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기능을 동영상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디오를 세로에서 가로로 회전할 수 있고, 가로-세로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때의 만족도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 구글 맵에 버금가는 애플 지도

애플은 올해부터 세계 주요 지역의 도로, 건물, 공원, 해변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의 스트리트뷰와 같은 기능도 담을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면 1인칭 시점에서 360도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즐겨 찾는 장소를 지정하고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
 

애플 지도에 추가되는 '둘러보기' 모[사진=애플]


◆ 메일 앱 업데이트

메일 앱에서 글머리에 기호를 넣고 번호를 매기는 기능이 추가된다. 들여쓰기도 가능하다. 글꼴, 스타일, 크기, 색, 정렬 등 문서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기능이 모두 적용된다. 업무용으로 애플 메일 앱을 쓰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 리마인더 앱 업데이트

iOS의 리마인더 앱은 날짜와 시간, 위치, 사진, 체크리스트, 깃발을 추가해 일정 목록과 할 일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의 인공지능(AI) 비서 시리는 이를 토대로 일정 안내하고, 자동으로 알림을 생성할 수도 있다.

◆ 키보드에 손가락으로 쓸어 입력하는 ‘스와이프 투 타입’ 적용

이번 아이폰 키보드엔 빠르게 타자를 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스와이프 투 타입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사용자가 키보드를 입력하는 경로를 인식해 그에 따라 단어를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이는 한 손으로 타자를 더 쉽게 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로그인 기능의 진화

애플 계정으로 모든 앱에 쉽고 빠르게 로그인 할 수 있는 기능도 담긴다. ‘사인 인 위드 애플(Sign In with Apple)’ 기능이다. 개발자가 이메일 주소를 요구해도 무작위로 생성된 익명의 이메일 주소를 제공해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다. 이는 언제든 비활성화할 수 있다.

◆ 음성 제어 기능의 확장

신작 아이폰은 음성 접근성이 확대된다. 음성 명령과 제스처로 앱을 검색하고 문자를 입력하는 기능이 강화된다.
 

애플 '사인 인 위드 애플' 기[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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