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배일호, 어두웠던 과거 고백 "아버지가 폭행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18 23: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

'사람이 좋다' 배일호가 어두웠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신토불이' 가수 배일호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일호는 과거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터졌던 것을 말하며 "10년 가까이 무명으로 있다가 '신토불이'라는 노래가 떴다. 뜨면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한 것이다"고 했다.

배일호는 2007년에 고향 충남에 신토불이 비석이 세워지기도 했다. 배일호는 과거 고향을 찾아 어려웠던 과거를 언급했다.

배일호는 "아버지가 술먹고 도박하고, 심지어 폭행까지 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대통령한테 편지를 썼다. 동네가 난리가 났다. 우리 아버지 잡아가라는 소리는 안 했는데 여튼 썼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일호는 "어머니가 장사하고 난 돈으로 아버지가 도박하고 그랬다. 어머니가 육남매를 키웠다"고 말했다.

또한 배일호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 물론 마약 관련 이야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