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6-18 16: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제무대에서 인천공항 물류 경쟁력 입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현지시각 17일 저녁 홍콩 아시아 소사이어티 홍콩센터에서 아시아 카고 뉴스 주관으로 열린 “2019 아시아 화물 ‧ 물류 어워즈(Asia Freight, Logistics And Supply chain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콩에 소재한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물류 전문매체로서, 매년 육상, 해상, 항공화물 분야의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 수상[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 카고 뉴스는 분야별 최우수 화물공항을 선정하기 위해 전 세계 항공화물 관계자 투표를 통해 △서비스 품질 △혁신성 △고객관리 등의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인천공항은 △세계 3위 수준의 화물 물동량 (2018년도 국제공항협의회 국제화물 물동량 기준) △지속적인 항공물류 인프라 확장 △물류 프로세스 및 제도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홍콩공항, 중국 상하이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경쟁공항을 제치고 “100만 톤 이상 공항 부문”에서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의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 수상은 인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간의 성과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이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물류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하고 新성장화물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인천공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화물 허브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