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삼성 성공이 베트남의 성공"...삼성에 투자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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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6-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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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16일 베트남 정부 공보에 따르면 푹 총리는 지난 14일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부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삼성이 베트남과 오랫동안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에 인적자원 개발과 기술 이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600억 달러(67조8천960억원)를 수출하며, 베트남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망도 밝다. 올 한 해 매출은 735억 달러(약 87조1300억원),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635억 달러(약 75조2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측하고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 285억 달러(약 33조7800억원), 수출 240억 달러(약 28조4500억원)를 달성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오른쪽)와 면담하는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베트남 정부 공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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