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오면 두루치기, 수육정식, 국수가게 등 도민 인증 싼 맛집서 포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빈 기자
입력 2019-06-17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제주에는 착한 가격 맛집들도 많아 적은 부담으로 행복한 관광을 할 수 있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큰 맘 먹고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제주 관광을 온 여행자들에게 가장 큰 걱정은 비용이다.

특히 제주 관광을 온 김에 제주 유명 음식점에서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식사 한 번 하고 싶지만 메뉴판에 적힌 가격을 보면 부담이 많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17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에는 언론 등을 통해 많이 알려진 유명 음식점뿐만 아니라 도민 인증을 받은 저렴한 가격의 맛집들이 많다.

화려하지 않아도 좋다. 길에서 본 빛바랜 간판을 따라 들어가 허름한 식탁을 차지하고 앉아 보자. 도민들이 인증하는 실속만점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이라면 당신은 잘 찾아온 것이다.

눈앞에서 익어가는 두루치기를 기다리다 현기증이 날 수 있다.윤기 흐르는 수육정식 앞에서 체면은 사치다.

착한 가격의 정식차림에 놀라고 행복하다. 반찬집 운영 경력의 사장님 덕에 화려한 반찬을 자랑하는 국수가게에서 국수보다 순두부를 더 많이 먹을 수도 있다.

소박하고도 진득한 인심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배도 채우고 실속도 찾는 이곳이 있어 제주 관광의 부담은 반이 되고, 추억은 배가 된다.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동광로, 구좌읍 세화3길, 조천읍 함와로 등에는 이렇게 싸고 맛있는 식당들이 많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