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과거글 재조명 "레이노병으로 몸무게가 41kg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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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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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아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 올려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SNS에 꾸준히 건강 악화에 대한 글을 올린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 손발이 끊어질 듯한 추위에 손톱색까지 보라색으로 변하고 온몸이 저려왔다"며 레이노병의 증상을 밝혔다,

이어 "면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 무조건 안정, 충분한 영양, 휴식을 취하면서 검사 결과들을 기다렸다. 때를 놓치지 말고 치료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주치의 선생님께 권고 받고는 병원 복도에서 혼자 숨죽여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아냈는지 모르겠다"며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어 막막은 해도 웃으면서 저답게 힘찬 오늘을 시작해보려고 오전 조깅도 하고 공방에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살아있는 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괜찮아. 쉬면 건강해질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몸이 아파 혼자 숨죽여 우는 일도, 어지러워서 세상이 빙글 도는 일도, 다리에 쥐가 나 밤마다 깨는 일도,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되서 못먹는 일도,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거야"라면서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건강 이상의 징후들을 나열했다. 당시 조민아는 자신의 몸무게가 41.2kg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노병의 증상은 추위와 스트레스 등의 요인을 받았을 때 손가락과 발가락, 코, 귀 등 끝부분에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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