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빈소 이틀째…오전부터 각계에서 이어진 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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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6-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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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궈훙 주중대사,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이순자

이희호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12일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오전부터 조문을 이어갔다.

이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이날 오전 9시 김경진 의원을 시작으로 30분 뒤 동교동계 인사로 알려진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대거 방문했다.

비슷한 시각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도 빈소를 들려 약 5분간 유가족과 담소를 나누고 돌아갔다.

추 대사는 이 여사님이 대한민국 민주화의 대모셨으며 한중관계 발전에도 기여를 해주셔 감사함을 표현했다고 한다.

또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도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김 상임이사도 생전 이 여사의 여성운동과 정치적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이 외에도 이순자 전 영부인 등이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이 여사의 입관 예배가 진행되는 이날 오후 이재명 경기지사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도 이날 빈소를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의 영결식은 오는 14일 오전 6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 현충원이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가 이희호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연세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12일 방문하고 있다.[사진=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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