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조간칼럼 핵심요약]사설들, 이희호 여사 별세에 애도 "시대를 비춘 별이 남긴 마지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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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인턴기자
입력 2019-06-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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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모습. 이 여사는 지난 10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2019.6.11 yatoya@yna.co.kr/2019-06-11 12:22:57/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잔'] 2019년 6월12일 수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이희호 이사장 별세, 상상할 수 없는 고난과 감동의 삶
- 김대중 전 대통령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만든 반려 이상의 정치적 동지
- YWCA 총무 등 여성 활동에도 앞장, 한국 여권 향상에 헌신한 1세대 여성운동가
- 고인의 유지 받들어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와 인권 화합하는 사회 만들어야

동아일보 : 勢 과시용 ‘정치청원’을 野 비난에 활용한 靑정무의 경박함
- 청와대, 정당 해산 국민청원에 “총선까지 기다리기 답답하다는 질책”
- 패스트트랙 과정, 추경심사 지연 등 민주당이 한국당 비판하는 논리
- 정무수석이 세 대결로 이뤄진 청원에 시시비비...‘경솔한 호들갑’ 한심스럽다

조선일보 : 미국 편, 중국 편에 앞서 '기업 편'부터 돼야
- 미·중 패권 충돌, 특정 기업의 생사 둘러싼 초유의 양상으로 전개
- 정부, 총체적 위기에도 화웨이는 "개별 기업 문제"…경쟁력에 오히려 방해
- 국내 대기업도 세계시장 나가면 그저 일개 기업…글로벌 경쟁 없인 경제도 없다

중앙일보 : ‘큰 어른’ 이희호 여사의 특별한 마지막 메시지
- 그 자체가 현대사인 이 여사 97년 삶, 여성·민주주의·인권·평화의 상징
- 여성에게 모든 게 척박한 땅에 양성평등권 제도화, 남북대화의 물꼬에도 도움
- 그의 마지막 메시지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

한겨레신문 : 여성인권·민주주의·평화의 ‘큰 별’ 지다
- 이희호 이사장,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이기에 앞서 스스로 빛난 현대사의 ‘큰 별’
- 가족법 개정, 여성부 창설,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등에 역할...실천으로 증명한 남녀평등
- 스스로 모범 보인 우리 시대의 큰 어른,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과 화합’ 당부

매일경제 : 경제관료를 정권 하수인 아닌 브레인으로 대접하라
- 주요 경제부처 과장급 이상 68%, “문 정부 들어 경제관료 위상 하락했다”
- 전문 관료 늘공(늘 공무원)이 정치권 출신 어공(어쩌다 공무원) 보좌하는 기형구조
- 정권에 관계없이 정책 주체 될 수 있게 합당한 권한과 책임 부여해야

한국경제 :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교훈 새겨야 할 재정 확장정책
- 잘나가던 대기업들 ‘비상경영’ 돌입, 이대로면 2%대 초반 경제성장도 버거워
- 일본도 과거 재정중독과 성장 부재에 ‘폐색감’…극복 비결은 파격적 규제 철폐
- 이미 파탄 난 ‘추경 중독’ 아니라 기업 의욕을 되살릴 발상의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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