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스트리밍 게임 ‘엑스 클라우드’ 10월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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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6-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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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가 10월에 서비스가 시작된다.

MS는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E3 개막을 앞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엑스박스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

MS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원’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콘솔 없이 서버에서 원격 구동되는 등 두 가지 방식을 적용한다.

MS는 게임 구독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의 시범 서비스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월 9.99달러(약 1만1800원)에 최신 게임을 무제한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게임패스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중에서 국내 게임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 파이어X’가 발매 예정작으로 소개됐다.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액션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캐릭터로 출연, 이날 무대에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콘솔게임 '엑스박스' 로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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