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4종 출시 전망…"5G·LTE에 각각 일반·프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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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6-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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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총 4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오는 8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노트10은 5세대(5G) 이동통신과 4G LTE 전용으로 각각 2종씩 출시된다.

전작 갤럭시노트9와 동일한 6.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일반 모델, 6.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로 모델로 나뉜다. 각각 4300mAh, 4500mA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10과 마찬가지로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홀을 남겨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다만 전면 우측 상단에 카메라 홀을 배치한 갤럭시S10과 달리 갤럭시노트10의 카메라 홀은 전면 중앙에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전작에 비해 갤럭시노트10은 세로로 길어질 전망이다. 전작 갤럭시노트9가 18.5 대 9의 화면비를 보였던 것과 달리 19 대 9 비율이 적용된다. 45W의 급속 충전 기능 또한 지원된다.

헤드폰 잭이 사라지리라는 예상도 나온다. 디자인을 간소화하는 최신 트렌드와 무선 이어폰의 활성화로 인해 스마트폰 헤드폰 잭이 없어지는 추세에 부응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애플, 구글, 화웨이 등 스마트폰 제조사는 이미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헤드폰 잭을 제거했다.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프로 모델은 후면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8월 중 공개해 왔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10를 8월 중 공개하고, 그 전인 7월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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