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2분기 수주 확대 전망“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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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6-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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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부터 회사는 이라크 수출물량인도, 기자재 업체들의 가동률 정상화 등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진명 연구원은 “최근 수년간 주가 발목을 잡은 4대 악재(방산 비리 이슈, 회계기준 변경, T-X 사업 수주 실패, 마린온 추락사건)의 영향이 소멸됐다”고 말했다.

미군 T-X 사업 수주 실패는 기술 혹은 원가경쟁력의 문제로 평가되지 않고있다. 또 마린온의 경우 에어버스(Airbus)에서 책임을 지는 것으로 결정돼 보상 절차를 현재 논의 중이다.

정부도 방위사업체들에 대해 우호적으로 변했다.

최 연구원은 “국방부는 항공 무기체계 관련 조달 예산을 전년 대비 1조60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방위사업청이 부과한 각종 배상금 및 페널티에 대해 소송 없이 조정 중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꿔 수리온 관련 지체상금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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