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노스자산운용, 몽골 현지 운용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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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6-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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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호 라이노스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과 친바타르(Chinbaatar) AND 시스템스 대표가 3일 라이노스자산운용 현지법인 개소식에서 회사채 펀드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라이노스자산운용 제공 ]

라이노스자산운용이 몽골에 현지법인을 세웠다.

회사는 3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를라 호텔에서 '라이노스자산운용 현지법인 개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다바슈렌(S. Davaasuren) 몽골 금융위원장, 바야르사이칸(D. Bayarsaikhan) 금융위부위원장, 엔흐타이반(L.Enkhtaivan) 금융위원, 전명호 라이노스자산운용 대표, 친바타르(Chinbaatar) AND 시스템스 대표 등 내외빈 약 50명이 참석했다.

라이노스자산운용 몽골현지법인은 이날 행사에서 AND 시스템스와 총 11백만달러(한화 약 130억원) 규모의 회사채 펀드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몽골 자산운용사 설립을 통해 몽골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인 러시아, 중앙 아시아 주요국까지 투자기회 발굴 기반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몽골 유일 외국계 자산운용사로 다양한 고금리 우량 자산을 발굴해 한국 등 해외 투자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2017년부터 몽골산업은행 USD 양도성예금증서(CD) 펀드, 몽골 교환사채 (EB) 펀드, 몽골 단기 USD 채권 펀드 등 고금리 몽골 우량 자산을 국내 자본시장에 꾸준히 소개해 왔다. 4월에는 몽골 자본시장 최초의 회사채 펀드를 성공적으로 설정하며 1회차 자금을 집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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