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멤버십 혜택, 6월에는 어디서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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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6-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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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T데이 혜택 공개…11번가·FLO 할인 제공

  • KT, 5Good데이 도미노·미스터피자 최대 40% 할인

  • LG유플러스, 인천개항장 U+로드 운영

이동통신 3사가 6월을 맞이해 멤버십 혜택을 추가·변경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6월을 맞아 'T데이' 멤버십 혜택을 공개했다. 6월 첫째 주인 3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6월 T데이 혜택.[사진=SK텔레콤]


먼저 11번가 22%(최대 1만원, 쿠폰 5000원+멤버십 5000원) 할인과 파파존스 피자 방문포장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으로 영화와 드라마, 음악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먼저 B tv는 T멤버십 할인과 동시 이용 가능한 40% 할인쿠폰 이벤트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의 음악 플랫폼 'FLO'의 무제한 듣기 이용권을 3개월 간 매월 1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1회 등록으로 3개월 동안 자동 적용된다.

또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할인으로 가족나들이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6월 12일과 19일, 26일에 찾아오는 T데이에는 롯데시네마, 버거킹 등에서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

KT는 6월 더블할인 혜택으로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올레tv 모바일 할인을 준비했다. 도미노피자와 미스터피자는 VIP고객은 40%, 일반 고객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진=KT 멤버십 홈페이지 캡처]


5Good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5일을 '5Good 데이'로 정하고 선착순 3만명에게 도미노피자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5일부터 14일까지 '5Good 위크'에는 VIP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2잔을, 모든 고객에게는 사이즈업 2잔을 더블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6월 한달 동안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전시회 '베르나르 뷔페전',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문화혜택의 경우 더블할인 이용횟수에서 차감되지 않기 때문에 타 혜택과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개항장에서 'U+로드'를 운영한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하는 프로모션으로 서울 서촌과 필동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인천개항장 U+로드에서는 'The Bazaar', '4B café' 등 7개 카페와 '우정', '신포 화로구이', '닭면가' 등 6개 음식점에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정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U+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은 U+멤버스앱에서 받을 수 있으며 매일 3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스타벅스 푸드콕 혜택은 종료된다. LG유플러스는 푸드콕 이용 고객에게 월 1회 아메리카노 무료를, 모든 고객에게는 '사이즈업' 또는 '프리 엑스트라' 주 1회 무료 혜택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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