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 노을&야경투어' 신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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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6-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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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층버스타고 붉은 노을 감상하며 인천 낙조를 배경으로 인생샷 한 컷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층버스를 타고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하는 ‘인천 노을&야경투어(이하 ’야경투어‘)를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경투어는 2019년 6월 7일(금)부터 9월 28일(토)까지 매주 금·토 낙조 시간에 운영되며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 1인 1만원, 경로·아동·국가유공자는 8000원이다.

운행시간은 총 120분으로, 오후 6시 40분에 송도 종합관광안내소 앞에서 출발하여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북측방조제를 거쳐 인천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이였던 왕산마리나에서 바다 위 낙조를 감상 후 돌아오는 인천대교에서 인천 특유의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이색코스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야경투어는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작년 이용객들을 상대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왕산마리나, 방조제 해안도로 등 인천 특유의 경관을 강조할 코스가 추가되어 이용객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야경투어 코스, 사전예약 등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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