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경기북부 최대 축산 도시 포천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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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입력 2019-06-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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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지난 30일 북한 압록강 인접 지역에서 '치사율 100%'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남쪽으로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남북 접경지역 10개 시·군(경기 강화군, 옹진군,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강원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에 나섰다.

이에 경기포천시는 특별관리지역에는 속하진 않지만, 경기 북부 최대 축산 생산 도시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포천시를 방문하여, 박윤국 포천시장과 함께 상시거점소독시설 및 양돈농장을 방문하여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 및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포천시 문화경제국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포천축산업협동조합장, 한돈협회 포천시지부장 등 참석하여 철저한 방역으로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차단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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