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 항공권', '자유항공권' 마케팅 힘주는 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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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19-05-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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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0원 항공권', '무제한 항공권'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를 선보였다. 민트패스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시즈오카, 다카마쓰, 도야마 등 일본 전 노선을 약 50일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다. 자유항공권을 선보인 것은 에어서울이 최초다. 

민트패스 가격은 29만9000원이며, 원하는 만큼 동일 노선의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출발은 금·토·일 주말 출발이 모두 가능해 제한이 없고 일요일 서울에 도착하는 리턴편과 6월6일 공휴일, 7월15일에만 이용 제한이 있다. 민트패스는 6월12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내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패스 구입 시 첫 번째 여정을 결정해 함께 발권하면 된다.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위탁수하물은 15㎏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에어서울은 민트원정대도 모집한다. '민트원정대'역시 에어서울 항공기를 1년 동안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민트원정대를 모집해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1차를 통과한 '민트 원정대' 2기 활동가는 노선 별로 각 1명씩 총 17명이다. 17명에게는 각자 담당하는 노선의 왕복 항공권 1매를 비롯해 민트존 좌석배정, 수하물 우선 처리권, 와이파이도시락 무료 이용권, 관광지 패스, 여행소품 등이 제공된다.

활동가들은 10월31일까지의 기간 중에 담당한 노선에서 자유롭게 탐험을 펼친 후, 탐험한 과정들을 자신만의 개성있는 방식으로 여행 브이로그(VLOG)를 제작하면 된다. 에어서울은 17명의 노선 탐험 결과를 최종 심사한 후 1등에게는 에어서울 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2등에게는 동남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3등에게는 일본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을 증정한다.

지난 5월에는 일본 전 노선에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내고 왕복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Forever(영원) 특가’ 티켓도 선착순 판매했다. ‘영원 특가’는 항공운임이 0원으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결제하면 되며, 편도 총액이 38,200원, 왕복 총액이 58,500원부터다.노선별 편도 총액은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도야마, 히로시마 38,200원부터, 동경, 삿포로, 오키나와 39,4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5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기회에 많은 분들이 에어서울의 넓은 좌석을 경험하시며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 = 에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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