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사장단과 유럽 가는 금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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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5-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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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금융투자협회 앞 황소상.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오는 9월 회원사 사장단과 유럽 자본시장을 찾는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이런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회원사인 주요 자산운용사에 보냈다. '자산운용업계 뉴 포트폴리오 코리아(NPK) 대표단'을 구성해 룩셈부르크를 비롯한 유럽 주요국을 방문한다는 것이다.

금투협은 해마다 NPK 대표단을 만들어 주요국 자본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해왔다. 2018년 말에는 권용원 회장이 주요 증권사 사장단과 미국 실리콘밸리와 시애틀을 찾기도 했다. 자산운용사 사장단은 같은 해 9월 독일과 영국에 갔다. 유럽 대체투자시장에서 노하우를 얻기 위해서였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업계가 유럽 부동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출장지를 유럽으로 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룩셈부르크는 유럽에서 금융 허브로 통한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얼마 전 룩셈부르크를 본보기로 들면서 우리도 금융 허브로 도약하자고 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회원사와 해외 기관을 상대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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