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윈드시어·강풍' 특보 발효에 오후 2시 35분 항공편도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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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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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의 항공편 132개 중 6개 항공편 결항

27일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강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제주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륙 예정된 항공편 132개 중 6개 항공편이 결항됐다. 여기에는 오후 2시 35분 제주에서 여수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항공편도 포함됐다. 출발 지연 항공편은 12개에 달했다.

한편 제주공항에는 전날 오후 6시쯤부터 출발과 이륙 방향 모두에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 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6시쯤에는 강풍 특보도 함께 발효됐다.

윈드시어 특보는 윈드시어 탐측장비로 탐측된 바람의 세기가 이륙 및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때 내려진다.

강풍 특보는 10분간 평균풍속이 25KT 이상 또는 최대순간 풍속이 35KT 이상인 현상이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발효된다.
 

[사진=제주공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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