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성접대 의혹, "동남아 재력가 2명 접대, 초대여성만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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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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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양현석 성접대 의혹 제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는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스트레이트’ 측은 전날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버닝썬 사태 한 달 전 VIP 테이블 태국인 재력가의 성폭행 사건’이라는 자막과 함께 피해 여성의 인터뷰가 담겼다.

피해 여성은 “저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정말 죽을 뻔했다고 생각한다. 그때 태국 사람이 준 술, 위스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피해여성의 인터뷰와 함께 예고편에는 승리의 사진과 태국인 재력가 밥모씨, DJ 오모씨 그리고 YGX 이사가 동석자로 언급됐다.

피해 여성은 “(YGX 이사는) 약간 태국사람을 챙기는 것 같은 느낌. 뭔가 안내하는 역할?”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동석자로 알려진 태국인 재력가 밥씨는 태국 방송에 출연해 “승리를 모른다”고 주장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YG 양현석 대표가 동남아 재력가 2명을 접대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자막을 공개하며 관계자 등과 통화를 하는 모습을 예고편에 담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스트레이트’는 이날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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