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소년 직업 탐색 프로젝트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두리 기자
입력 2019-05-26 21: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평창 5G 빌리지에서 ‘KT와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 진행

KT가 EBS과 함께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군 의야지마을 평창 5G 빌리지에서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대관령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진로 탐색 프로젝트 ‘KT와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T가 세계최초 5G 시범 네트워크를 적용한 평창 의야지마을 5G빌리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찰, 변호사, 연극배우, 웹툰 작가, 호텔리어, 건축가, 연예부 기자, 뮤지컬배우, 방송작가, 사회적기업가, 공연기획가 등 약 30명의 직업별 멘토들과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대관령중학교 학생 약 80명이 참석했다.

‘KT와 함께하는 2019 EBS 희망의 교실’은 KT의 대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기가스토리’와 EBS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교실’이 융합된 양 사의 공동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 정보·교육 소외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임자 기가아일랜드 임자남초등학교 섬마을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EBS의 ‘희망의 교실’은 ‘마주보는 무릎학교’ 콘셉트로, 소수의 청소년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다양한 기업 직원, 전문직 종사자와 마주 앉아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질의문답을 나누며,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이 있다.

도시에 비해 대학입시 공략법,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의 입시 전략 콘텐츠가 부족한 의야지마을 학생들에게 EBS 최경석 스타강사의 특강과 멘토링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달샤벳, 나인뮤직스, 쥬얼리 등의 안무를 창작한 안무가 최정호의 안무 체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KT는 ICT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간 정보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발전을 위해 EBS와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평창군 의야지마을 평창 5G 빌리지에서 진행된 ‘KT와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에 참석한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