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아파트,본격 분양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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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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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20일까지 분양신청 접수…12개동 총 1314세대의 대단지

300만 인구 인천의 원도심 지역인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아파트가 구매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도심지역에 노후 단지가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고, 새 아파트도 분양가 이상의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장정호)은 6월 20일까지 아파트 및 상가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제일로 24번길 52(주안동590-22번지)일대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는 면적 6만4671.7㎡에 용적률 261.26%, 건폐율 19.96%로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총 1314세대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51A㎡= 22가구 △51D㎡= 22가구 △59㎡ =19가구, △62A㎡= 395가구 △62D㎡= 210가구 △76㎡= 468가구,△84㎡=148세대로 구성된다

조감도[사진=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이 지역은 한동안 개발이 없었던 낡은 주택가였지만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도심은 학교, 도로망, 대중교통, 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이 거주하는데 편리한 주거지로 꼽힌다.
기반시설이 부족한 신도시로 갔던 수요자들이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원도심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인천 미추1구역 도시재생 원도심 재개발 아파트가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의 낡은 부분을 새롭게 탄생시켜 얻는 새 아파트 효과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관련 장종호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들 간 갈등으로 힘들었지만 어려운 난관을 뚫고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해 여러 건설사를 만났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선정에 애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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