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모델 김칠두, 65세 나이에 젊은이들의 감성 사로잡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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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5-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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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씨는 181cm의 훤칠한 키와 은빛 머리카락, 덥수룩한 수염

시니어모델 김칠두씨가 화제다.

김씨는 1955년생으로 올해 65새다. 모델 경력은 1년 남짓이다. 특히 김씨는 181cm의 훤칠한 키와 은빛 머리카락, 덥수룩한 수염 등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그는 과거에 모델 일을 희망했으나 생계 때문에 포기한 뒤 27년간 순댓국집을 운영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김씨의 딸은 김씨에게 시니어모델을 모집하는 학원에 등록할 것을 권유했고 그렇게 김씨 제2의 인생이 시작됐다.

한편, 지난 4월 방송된 KBS1 '인간극장-칠두 씨의 봄날'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은발의 신인 모델 65세 김칠두 씨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김칠두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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