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올해 3분기 배터리사업 흑자전환"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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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5-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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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삼성SDI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사업부가 올해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신한금융투자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삼성SDI ESS 배터리 사업부의 영업손실은 43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ESS 배터리 화재 사고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미국과 서유럽에 대한 ESS 배터리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3분기 ESS 배터리 부문 매출은 4300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 성장 폭이 경쟁사보다 낮아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며 "2020년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은 3조4650억원으로 올해보다 47%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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