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무더위 기승 폭염 대비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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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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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5월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 대비에 발 벗고 나섰다.

단원보건소는 ‘폭염 대응 방문건강관리 지원반 T/F’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반은 폭염특보 발효 시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16명의 간호사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가정 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6~9월까지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해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로 폭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관리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 사망자 48명 중 65세 이상이 34명(7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70대가 10명, 80세 이상이 22명으로 고령자일수록 폭염 피해가 높았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취약한 만큼,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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