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태춘 나이, 몇살이길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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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5-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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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춘은 1978년 1집 시인의 마을로 데뷔해 현재 나이는 66세

가수 정태춘이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에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모역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다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2일 모친상을 당해 불참했다.

사회를 맡은 유정아 아나운서는 "가수 정태춘 님이 '떠나가는 배'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부르려고 한다. 특히 '떠나가는 배'는 1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너럭바위 아래에서 잠드시던 날 봉하마을에서 불러주셨던 곡으라 더욱 남다른 감회를 선사하실 것"라고 소개했다.

이어 무대에 선 정태춘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떠나가는 배'를 열창했다. 이어 정태춘이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부를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상이 함께 등장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정태춘은 1978년 1집 시인의 마을로 데뷔해 현재 나이는 66세다.
 

[사진=연합뉴스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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